벨벳소파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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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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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원단 '벨벳'
벨벳은 표면에 연한 섬유털이 오밀조밀하게 심긴 직물이다.
흔히 '비로드'라고 부른다. 벨벳을 만드는데는 견, 인견, 나일론 등이
쓰인다. 레이온, 아세테이트 등도 벨벳 가공에 이용되고 있다.
고급직물로 취급되며 드레스, 코트, 모자, 수트, 가구의 덮개 등에
많이 이용된다. 특이한 광택과 촉감으로 진귀하게 여겨져
왕이나 귀족들의 의상과 종교식 예복, 실내 장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벨벳 원단 관리 및 청소
벨벳은 수분에 민감하다. 털이 심하게 눌리면 섬유조직이 뒤틀려
결을 되살릴 수가 없다. 따라서 벨벳소파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손질을 해주고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색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햇살이 강한 시간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먼지가 많이 붙었다면 브러쉬, 망사, 거즈 등을 이용하여 한 방향으로
문질러서 먼지를 털어준다.
얼룩이 생겼을 경우에는 스프레이나 분무기 등을 사용해서
물을 약간만 묻혀준 뒤 마른 천으로 찍어내는 느낌으로 닦아주거나
벨벳전용클리너를 이용한다.
털이 눌렸다면 털이 있는 면을 마주보게 잡고 사이에 수건을 끼운 후
안쪽에서 스팀다리미로 스팀을 쐬어준다. 이때 다리미를 2~3cm정도
띄워서 바람을 쐬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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